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행동으로 배우는 녹색시민의식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행동으로 배우는 녹색시민의식
이브필라테스(화곡) | ryuryu2727
발행일: 2023년 6월 11일 (일)
제목: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행동으로 배우는 녹색시민의식
기후위기가 일상적 위협으로 다가오면서 교육현장에서도 환경의식 함양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평생교육기관과 학교에서는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식 중심의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행동으로 환경을 지키는 참여형 교육으로의 전환이다.
서울의 한 평생학습관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시민교실’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실습,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함께 실천한다.
특히 가정에서의 생활습관 개선을 중점으로 다루며, 교육 후 3개월 간의 행동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교육이 끝나도 습관이 남아 내 삶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교육방식을 ‘생활기반 학습(Lifewide Learning)’이라고 부른다.
생활 속 모든 경험이 학습이 되는 과정으로, 개인의 변화가 사회의 변화를 이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동체 전체가 실천에 참여하도록 하는 구조적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환경교육의 목적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행동’을 사회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지자체는 올해부터 지역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확대 운영해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이 다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배움이 다시 가르침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캠페인이 아니라, 매일의 배움과 실천”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제 교육은 단순히 배우는 행위가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
이브필라테스 화곡 평생교육원 홍보팀 -

ryuryu2727
<저작권자 © 이브필라테스(화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